무안군 초의고장 어르신 다도문화 배움터 운영

  •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다도의 성지 초의선사탄생지가 소재한 지역의 특성을 살려 삼향면 노인회분회에서 ‘07.8.21~12.11까지 4개월간 “초의고장 어르신 다도 문화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다도문화교실은 55세이상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들이 사회․경제적, 문화적 소외감으로부터 벗어나 능동적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나아가 다도문화 보급을 통한 지역문화자원의 주체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구성원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다도교실외에 노인의 행복과 건강, 원예교실, 종지접기, 노후설계 등 교육내용을 다양하게 편성하여 노인들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농촌지역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다도문화교실이 노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향후 저속득자, 장애우,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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