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법정계량단위 바르게 쓰기대대적 홍보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7. 1일부터 비 법정계량단위의 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올바른 법정계량단위’사용 정착을 위해 7월 한달간 홍보․계도 위주의 단속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군청·읍면을 비롯한 지역 내 공공기관에 각종 공문서, 회의자료, 홍보물 작성시 비 법정계량단위(평, 돈 등)를 사용하지 않도록 협조공문을 발송하는 등 계량단위의 올바른 표기법을 안내하고 있다.
이번에 개정된 ‘올바른 법정계량단위’는 1단계 조치로 토지·아파트·건물 등의 넓이는「평」대신 반드시 제곱미터「㎡」를 써야한다. 또한 금·은 등 귀금속의 무게는「돈」대신「그램(g)」를 쓰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비 법정계량단위 사용 금지와 관련해법정계량단위는 상거래의 공정성과 국제거래의 통용성 제고를 위해 기본이 되는 단위로 우리나라는 1961년부터「계량법」에서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나 현재까지도 실생활에 정착되지 못하고「평」,「돈」등 비 법정계량단위가 광범위 하게 사용되어 정확한 양의 예측이 어렵고, 단위를 재 환산하는 등의 혼란이 초래되고 있어 「평」, 「돈」 등 가장 많이 사용되는 비 법정계량단위부터 법정계량단위인 「㎡」와「g」를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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