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중국정부 지정 해외경제무역합작구 유치 본격화

  • - 전남도지사, 무안군수 중국상무부 부부장 면담 협력요청 -

     

    지난1월 중국 정부가 광하그룹의 해외투자사업으로 공식승인을 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무안기업도시내 한중국제산업단지에 대하여 중국 정부가 공식 지원하는 해외경제무역합작구로 지정받기 위한 노력이 본격 추진 중에 있다. 
      
    서삼석 무안군수는 오는 7월 16일 박준영 전라남도지사와 함께 중국 상무부를 방문하여 8월중에 있을 해외경제무역합작구 심의에 대한민국의  기업도시특별법으로 건설하는 한중국제산업단지가 지정되어 양국의 국가간 협력사업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중국의 해외경제무역합작구는 1조원이 넘는  외환 해소와 가전 등 중국내 공급과잉산업의 문제해결을 위하여   해외투자전략인 저우추취(走出去) 정책에 따라 추진중인 사업으로 지난해 파키스탄, 태국 등을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 8월경에 4곳정도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라 한다.

     

    무안군에 따르면 한중국제산업단지는 중국 국무원내 상무부의 상위조직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승인한 사업이고 사업추진 계획과, 중경시 정부의 지원, 개발기업들의 우수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이번 방문으로 한국정부의 지원의지를 보여 한중정부간 협력사업으로 확실하게 추진하고자 하는 것이다.

     

     해외경제무역합작구로 지정되면 프로젝트에 따라 상무부로부터 2~3억위엔(280억원~420억원)의 재정지원과 사업주체에는 최대 20억위엔(2,800억원)까지 중장기 저리융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되 중국기업의 해외진출단지를 조성을 통한 동북아 물류교역의 국제도시를 건설하고자 하는 무안기업도시의 목표 실현을 가속화 시켜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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