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와 백련의 고장 무안군 무안양파에 이어 무안백련차 지리적표시 등록

  •  『무안군(군수 서삼석)』이 지역특산품인 백련차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세계적 명품차로 육성하기 위하여 신활력사업으로 추진한 무안백련차의 지리적표시 등록이 제35호로 2007년 7월 11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등록되었다.

     

    이는 ‘05신활력사업으로 선정된 무안백련차를 새로운 소득작물로 육성하여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지리적 표시제란 지역적으로 우수한 특성을 가진 농산물과 가공품을 지리적 표시 품목으로 등록함으로써 경쟁력을 갖게하는 향토지적재산권의 일종이며 특산품의 품질향상과 함께 지역특화사업 발전의 성장 동력이다.

     

    연마을영농조합법인(대표 김성두)은 무안백련차의 등록 추진을 위해 2006년 10월 11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무안백련차 지리적 표시등록 신청을 하였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심의회와 현지 실사를 거쳐, 지난 6월 11일 부터 1개월간의 공고를 하여 무안백련차 지리적표시 등록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 무안백련차는 생산단계에서부터 가공, 유통, 판매 및 홍보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무안군에서 생산된 백련을 원료로 사용하여 부가가치를 높여갈 것이다.

     

     한편 무안군은 무안의 대표적 특산물인 무안양파를 지난 7월2일 제31호로 지리적표시 등록을 하였으며 무안 양파와 무안백련차를 경쟁력 있는 지역특화산업으로 집중육성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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