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해제면 이장협의회, 승달장학금 기탁

  • 지역인재 육성위해 100만원 쾌척

  • 무안군 해제면 이장협의회(회장 홍백용)는 지난 26일 무안군청 군수실에서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써 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무안군 승달장학회에 전달했다.

    해제면이장협의회는 해제면 이장 5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소 군정과 주민들 사이의 소통 통로로서 고향을 위해 봉사해오다가 이번에 지역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평소 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있는 이장협의회에서 장학금까지 선뜻 기탁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우리군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자원으로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승달장학회는 1994년에 설립되어 군비 출연금, 기부금 등으로 93억여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870명에게 14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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