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국가 암 검진 늦기 전에 지금 받으세요

  • 무안군민 사망원인 1위‘암’…조기발견 중요

  • 무안군민 사망자 4명 중 1명이 암 때문에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국가통계포털 시‧군‧구 사망원인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5년 무안군 사망자는 744명이었고 이중 24%인 179명이 암으로 사망했다.

    이처럼 암은 현대사회의 주요한 사망원인이지만 조기에 발견할 경우에는 완치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가 암 검진 항목은 5대 암인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이며, 올해 국가 암 검진은 홀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연중 실시한다.

    검진을 원하는 군민은 마을로 찾아가는 의료기관 출장검진을 이용하거나, 공단 지정 검진기관에서 사전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해야 하며, 검진 시에는 검진 전날 오후9시 이후부터 금식을 해야 한다.

    무안지역 검진기관으로는 무안종합병원을 비롯해 무안제일병원, 해제면 김태원내과의원, 남악 하나내과의원, 남악 온누리내과의원의 5개소이다.

    한편, 무안군은 국가 암 검진 후 암 진단 및 치료 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검진대상자들에게 전화 및 우편 등을 통한 암 검진 안내 및 홍보물 배부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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