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성인한글교실 국비사업 선정 평생학습도시만들기 박차

  •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작년도에 이어 2007년도 교육인적자원부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이 선정되어 어른신과 이주여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글교실이 운영한다.

    노인인구 20%의 초고령화 사회에 이미 도달한 무안군은 “노인천국” 건설을 역점시책으로 노인을 위한 평생교육을 중점 추진하고 있는데 금년 자체 예산으로 한글기초교육이 2개소에서 운영중에 있으며 이번 국비 지원사업 선정으로 여성농업인센터, 삼향노인회, 해제장애인쉼터, 무안공공도서관 등 4개소에서 추가 운영하게 된다.

    이번 성인문해교육은 6월 8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여 6월 11부터 12월 13일까지 주2회 운영되며 어르신 110여명 이주여성 20여명, 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수강료는 무료다.

    무안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태어나 한글을 배우지 못해 부끄러워 하시던 어르신들이 한글교실을 찾아와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한글을 배우면서 손자에게 편지도 쓰고 때론 시인이 되어 작품전시회에 내놓았던 전년도의 풍경이 또 한번 감동의 물결로 되살아오기를 소망해본다고 이야기 한다.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은빛교실, 경로당여가프로그램 뿐 아리라 좀 더 전문적이고 심화학습이 필요한 성인한글교실과 노인의 사회참여와 재활능력을 효과적으로 배양하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은 평생학습 기반 구축의 원년으로 삼고 하반기 평생학습 전담 기구를 설치할 계획에 있으며 우수 프로그램 지원과 학습동아리를 발굴 육성하는 등 군민의 학습참여를 유도하고 개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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