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 선•후배 간 학생자치 Know-How 전수의 시간 가져



  •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철)은 지난 24일 목포에메랄드웨딩홀에서 '2018. 3차 무안 중학생학생자치역량 강화 리더십 캠프 및 지도교사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2018학년도 학교별 학생자치활동에 대한 성과 나눔과 더불어 올 해 학생 자치를 담당한 선배 학생들이 차기학년도 학생자치를 담당하게 될 후배 학생들에게 학생자치활동의 Know-How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즐겁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지도교사 협의회도 함께 운영되었다.

    중학교 3학년 학생회 학생 30명, 2학년 차기학생회 학생 34명, 지도교사 9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2018. 학생자치회 운영 사례 공유, △후배학생자치 담당학생에게 선배 학생들이 학생자치 노하우 전수,△졸업식, 종업식, 신입생OT, 입학식 계획 세우기, △학교간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논의 순으로 진행 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무안중 최다은 학생은 "학생자치 캠프를 참여하면서 학교에서 학생이 주체적으로 학교의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방법과 학생 중심 회의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학교간 사례공유, 선•후배간 노하우 전수 등으로 학생자치활동에 대해 좀 더 고민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무안청계중학교 황혜지 선생님은 "이번 교사 원탁토론을 통해 수평적이고 민주적인 회의문화에 대하여 깊게 생각할 수 있었고, 원탁토론의 진행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학교에서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원탁토론을 활용해 보고싶다. ”고 말했다.

    정재철교육장은 "교육공동체의 주체인 학생들이 학생자치 활동을 통해 소통, 배려, 협력의 역량 강화를 배우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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