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삼향읍 박양호, 승달장학금 200만원 기탁



  • 무안군(군수 김 산)은 지난 6일 삼향읍 박양호(휴 공간 측량)대표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써 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무안군 승달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양호 대표는 “농어촌 출신의 우수 학생들이 학비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고 무안군의 우수인력 확보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 산 무안군수는 “무안의 교육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우리군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자원이 되고 있으며, 그 학생들이 앞으로 무안군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훌륭한 인적자원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을 뜻 깊게 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무안군 승달장학회는 1994년에 설립되어 군비 출연금, 기부금 등 106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280명에게 18억 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청소년들이 학업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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