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에서 2019 제7회 대한민국유림대회 성황리 개최

  • 청년유림 등 500여명 참석, 유림 결속과 도덕성 함양 다짐



  • 대한민국 청년유림들이 한곳에 모여 유림의 결속과 도덕성 함양을 다짐하는 ‘제7회 대한민국 청년 유림대회’가 지난 21일 무안군 무안읍 소재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청년유림대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인 서삼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장영식 무안 부군수, 이혜자 전라남도의원, 전국청년유림, 군민 등 50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날 행사는 신명국악단의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조준현 성균관청년유도회 전남본부 회장의 대회사, 장영식 무안 부군수의 환영사, 서삼석 국회의원의 축사, 그리고 초청강연, 주제발표 및 토론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조준현 회장은 대회사에서 “물질 만능으로 얼룩진 혼탁한 현대사회에서 인간중심의 유교사상을 통해 꺼져가는 도덕의 불씨를 되살리고 희망을 얻고자 매년 청년유림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유교의 전통적 가치를 바탕으로 한 우리의 정신문화를 계승발전하고 유학의 세계화와 유교문화 자산의 활용방안을 모색해 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제7회 대한민국청년유림대회는 21일 1부와 2부 행사에 이어 다음날인 22일에는 초의선사 탄생지, 무안향교 등 무안군의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2020년 해남에서 개최될 내년 대회를 기약하며 모든 행사를 마쳤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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