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현경면 윤낙진 씨, 승달장학금 100만원 기탁



  • 무안군(군수 김 산)은 27일 현경면 윤낙진 씨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써 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무안군 승달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윤낙진 씨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10여 년간 매년 무안군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왔으며, “어렵게 공부했던 자신을 생각하면서 형편이 어려운 우리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되었다”고 말했다

    김 산 무안군수는 “무안의 교육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우리군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자원이 되고 있으며, 그 학생들이 앞으로 무안군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훌륭한 인적자원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을 뜻 깊게 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무안군 승달장학회는 1994년에 설립되어 군비 출연금, 기부금 등 106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280명에게 18억 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청소년들이 학업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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