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농협양곡(주) 지역특화벼

  • 18일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지점 ‘순수지향미’ 출시기념 이벤트 진행



  • 무안군(군수 김산)은 최근 관내 농협양곡(주)무안통합미곡종합처리장(이하 농협통합RPC)에서 새로운 친환경벼 품종인 ‘오복진선향’을 육성했다고 밝혔다. 

    농협통합RPC(지사장 김광혁)는 정부지원 미곡종합처리장으로 일미품종을 원료로 한 ‘황토랑쌀’ 대표 브랜드를 육성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총 14회 선정(연속 12회 선정)되는 등 무안 ‘황토랑쌀’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데 많은 이바지를 해 왔다 

    이번에 육성한 ‘오복진선향’은 무안통합RPC와 민간 종자업체인 시드피아(대표 조유현)와 협업으로 자체 개발하여 품종등록을 완료하였으며, 쌀 신품종 특허청 출원을 등록 중에 있다. 

    ‘오복진선향’은 순수 국산 고품질 품종으로 단백질 함량이 낮아 식감이 매우 우수하고, 내도복성과 내냉성이 강하여 친환경 재배로 최적화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안통합RPC는 올해 시범재배로 7개 농가에 5ha를 재배하여 150톤가량을 생산하였으며, 완전미 96%이상 ‘순수지향’이라는 제품을 출시하여 11월 18일(목)에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출시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향후 친환경벼 재배단지를 중심으로 점진적으로 재배면적을 늘려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1,4,7kg 소포장 중심의 제품으로 온라인과 홈쇼핑, 농협물류유통센터를 통한 판매라인을 구축하고 내년에는 온라인(쿠팡, 11번가)판매 확대와 수도권 판촉투어를 계획하는 등 다양한 판매전략을 기획하는 중이다

    무안군은 올해 무안 프리미엄쌀 소포장 상품화 지원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여 ‘순수지향’ 제품의 소포장재와 포장박스를 지원하여 획일화된 쌀제품의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무안의 특화된 프리미엄쌀이 전국 브랜드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지원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방안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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