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현장의 소리 최우선! 축산단체와 토론회 마련

  •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최근 배합사료비 폭등에 따른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지난 9월 1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축종별 단체장, 수의사회, 가축수정사회, 축산기업조합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료비 절감방안과 ‘09년 사업추진 방향 등을 안건으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축산업이 무너지면 농촌이 무너진다는 위기의식을 같이 하고 무엇보다도 사료비 절감과 가축의 생산성 향상이 가장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았으며, 이에 대한 대처방안으로 우선적으로 조사료 생산기반을 확대하고 고급육생산 지원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축산사업에 반영키로 하였다.

    또한, 전축종에 걸쳐 친환경 축산사업, 축산기자재 지원, 미생물제 지원, 사료작물 종자 지원, 한우거세 지원, 우량종돈 지원, 품질 규격돈 장려금 지원,  양계 자동급수기 지원, 꿀벌 화분 지원사업 등도 지원 하기로 하였으며, 사료비 상승에 따른 축산농가들의 부담을 덜고자 중앙정부에 사료비 인상분에 대한 보조지원과 지속적 축산업 유지를 위한 축산업 직불제를 건의하기로 하였다.

    한편, 무안군에서는 2008년도에 사료비 절감을 최우선 목표로 축산사업을 중점지원하고 있으며,  TMF 사료공장 지원 등 44개 사업에 75억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지금이 축산업의 최대위기는 확실하지만, 위기가 기회라고 생각하고 우리 모두가 지혜와 역량을 결집한다면 분명히 이 위기를  극복하리라 믿는다” 며 “지속적으로 축산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여 축산인들의 고충과 아픔을 헤아리는 축산행정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 고 밝혔다.

    <무안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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