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임산부 라마즈 출산 준비교실 운영

  • - 관내 임산부 30여명 참석 -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보건소 2층 건강그린체험관에서 임산부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 부터 2008년 제1차 임산부 라마즈 출산 준비교실을 운영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라마즈 출산교실 프로그램은 임신에서 분만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정보제공은 물론 태교, 태교음악실습, 라마즈분만호흡법, 임산부체조, 모유수유, 신생아관리 등 임신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정상 분만과 건강한 아이출산을 유도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임산부 기초검진, 초음파 및 기형아검사 무료쿠폰발급, 철분제 지급, 신생아양육지원금 및 탄생축하용품 등을 지원하여 농어촌지역 임산부의 건강향상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무안군보건소 라마즈 출산교실은 보건복지부의 모자보건 선도보건소로 지정되어 전남의대 간호학과 이영숙 교수를 비롯 관련 전공교수 5명의 강사진으로 지금까지 6주 과정을 24회 지속적으로 운영 해 오면서 임산부 1,400여명의 교육이수자를 배출하였다.
                        
    무안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출산준비 교육을 받을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출산에 대한 공포나 두려움 등이 대폭 감소한다.”며 “준비된 엄마로 거듭나기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보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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