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여성농업인「한식조리기능사」를 향한 당당한 도전

  • - 배우는 여성은 아름답다 -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지난 2월 26일부터 오는 4월 19일(8주간)까지 30여명의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국가 검정자격 과정인「한식조리기능사」교육을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한식조리 기능사교육은 매주 3회(화·목·토) 오전 10시부터 1시간동안 영양학·공중보건학 등 이론 공부를 먼저 실시하며, 이후 한식조리기능사 시험에 대비 2시간에 걸쳐 한식조리 실기교육을 실시한다.

     

    한식조리기능사 시험은 1차 필기시험 합격 후, 51종목에 이르는 한식조리 실습과정을 거쳐 2차 실기시험을 통과해야 얻어지는 국가전문자격 시험이다.


    교육에 참여한 여성농업인은 "자격증을 취득하면 전문가로서의 자부심도 생기고 가계소득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군에서 이러한 교육을 자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여성의 교육 욕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취미생활과 자아실현을 위해 더 많은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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