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기업도시 한중국제산업단지 1차 자본금 54억원 증자완료

  • 무안기업도시개발사업 안정적으로 추진 기반 마련

  • 중국광하그룹과 중경시 지산집단 투자유치로 한중간의 최대 개발사업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무안의 한중국제산업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1차 자본금 54억원이 증자되어 2008. 1. 4 주금납입 등기를 완료하였다.

    이번 1차 증자자본금 54억원은 중국투자사인 지산그룹에서 27억원, 국내투자사인 벽산건설 컨소시엄과 농협중앙회에서 27억원을 납입함으로써 개발계획수립 등 제반 업무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중국투자사가 출자해야 할 자본금 785억원은 중국 정부승인 후 자본금 출자에 따른 제반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1차로 27억원이 국내 외환신고를 거쳐 사업목적에 적합하게 국내 투자사의 27억원과 동시에 한중국제산업단지개발(주)의 자본금으로 증자가 된 것이다. 이로써 현재까지 한중국제산업단지개발(주)의 자본금은 74억원으로 증가되었으며, 이 자본금은 기업도시 개발계획 신청을 위한 용역과 각종 필요자금으로 사용될 것이다.

    그동안 중국측 투자자금 출자지연에 따른 한중국제산업단지의 추진과 관련된 많은 우려와 걱정들이 말끔히 해소되었으며, 1차 자본금 증자에 이어 법정자본금 총 1,540억원중 나머지 자본금 1,466억원은 개발계획 신청전까지 차질 없이 확보할 계획이다.

    한중국제산업단지개발(주)는 금년 2월말까지 건설교통부에 개발계획을 신청할 계획이며, 2009년 상반기 사업을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무안기업도시 건설사업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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