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양파와 백련에 이어 황토고구마 클러스터사업까지 확정

  • -양파브랜드육성사업, 신활력사업, 고구마클러스터사업에 3년간 367억원 집중투자-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지난해 농림부의 각종 공모사업 및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36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양파와 백련, 고구마의 산업화가 가능하게 되었다.

     

    지난해 12. 31일 농림로부터 양파브랜드육성사업비 200억원, 금년 1월에는 고구마클러스터 사업비로 45억원을 확보하여 금년부터 2010년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백련을 테마로 한 2차 신 활력사업으로 116억원과 신 활력사업 중앙평가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6억원의 상 사업비를 받는 등 12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양파, 백련, 고구마의 3개 단일품목에 총 367억원의 사업비를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이는 과잉생산과 가격하락으로 인한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산업화,  브랜드 및 마케팅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어 농업인에게는 희망의 비전이 제시되어 1차 산업이 2․3차화 되는 지역농업의 활력화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구마클러스터는 1980년대 중반에는 2,300ha에 이를 정도로 고구마 재배면적이 많았고 그 맛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떨친 바 있다. 이는 게르마늄이 함유된 황토에서 생산되고 항암, 항산화, 혈압강화, 변비해소 등의 유익한 효능 때문이며 최근 건강을 최고로 여기는 웰빙 붐을 타고 그 재배면적이 꾸준히 늘고 있어 황토고구마의 옛 명성을 되찾고 명품브랜드와 가공제품개발이 클러스터사업을 통해 이루어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어 많은 사업비를 받은 3개 분야는 품목별농업인들과 무안군이 머리를 맞대고 치밀한 사업계획을 짜는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였고 서삼석 무안군수의 양파와 고구마, 백련 등 농업분야에 대한 큰 관심과 지역구 국회의원의 활동과 지원,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이 같은 성과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서삼석 무안군수는 “우리군의 대표작물인 양파, 밤고구마로 더 유명했던 무안황토고구마, 우리지역을 백련의 고장으로 널리 알린 백련에 대한 집중 투자를 위한 사업비 확보는 농업인과 무안군이 같이 노력한 결과”라며 “지원 사업비 367억원을 1000억원의 부가가치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시작부터 짜임새 있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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