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기후변화대응 온실가스(CO2)줄이기에 적극 동참

  • 대방노블랜드 아파트, 내년 6월까지 탄소포인트제 시범실시

    나주시는 기후변화대응 세부실천계획의 일환으로 지구 온난화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는 온실가스(CO2) 감축을 위해 대방노블랜드 아파트를 탄소포인트제 시범단지로 지정, 오는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10개월동안『탄소포인트제』를 시범운영한다.

    탄소포인트제란 가정, 기업, 상업시설 등에서 전기, 가스, 수도등의  에너지 사용으로 인해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감축분을 포인트로 환산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시민 실천프로그램이다.

    나주시는 대방노블랜드 아파트 1,122세대 입주민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여희망자는 8월말까지 탄소포인트제 운영프로그램 사이트(http://cpoint.or.kr)에 접속, 회원 가입 후 직접 신청하거나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시청 환경관리과(☎ 061-330-8125)에 제출하면 된다.

    이번 시범 기간동안에는 전기 절감 분야에 대해 우선 실시하며 최근 2년간(2007년~2008년) 동월별 사용량 평균값 대비 절감량 1㎾당 42포인트(127원)를 부여하고 인센티브는 현금, 나주사랑상품권, 쓰레기종량제봉투 등으로 연 1회(6월말기준) 지급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김봉인 환경관리과장)는“전기 절감 분야 뿐만 아니라 앞으로 수도 및 가스 절감 분야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탄소포인트제 시행을 통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으로 지구온난화 방지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환경을 스스로 지켜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시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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