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 작물 등 모두 1천1백26ha 피해 … 국비 7억3천6백만원 우선 지원
지난 5월26일 돌풍을 동반한 강우와 함께 5mm이상 크기의 우박이 나주지역에 갑자기 쏟아지면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복구비가 지원된다.
나주시는 조사 결과 피해면적은 과수1천1백20ha, 일반작물 6ha 등 모두 1천1백26ha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했으며, 정부는 나주시의 우박 피해농가 복구비 지원 요청에 따라 재난지원금 지원계획을 10억5천1백만원으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재난지원금 10억5천1백만원 가운데 국비는 7억3천6백만원, 도비는 1억5천7백만원으로 전체 피해의 85%가 지원되며, 나주시는 전체의 15%에 해당되는 1억5천7백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우박피해 농가의 생활안정을 위해 재난지수 300이상에 해당하는 9백21농가에 대해 국비 7억3천6백만원을 우선 지원하고, 도비와 시비 3억1천5백만원은 예산확보해서 추후 지원할 예정이다.
<나주시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