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나주’이끌 지역 특색사업 발굴”

  • 나주시, 로컬 푸드 확산 등 ‘2010 녹색성장 신규시책 발굴 워크숍’개최
    영산강 에코 네트워크 조성 ․ 녹색성장 테마거리 등 놓고 집중 토론


    영산강 에코 네트워크 조성, 녹색성장 테마거리, 로컬 푸드(Local Food) 확산, 생태하천 복원 등 내년도 ‘녹색 나주’를 이끌 지역특색사업의 성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주시는 5일 중흥골드스파에서 5급이상 전 간부와 녹색성장위원회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 녹색성장 신규시책 발굴 워크숍’을 갖고 내년도 지역에서 집중 추진할 녹색성장 특수시책 사업을 놓고 토론을 벌였다.


    이날 특수시책 가운데 ‘영산강 에코 네트워크 조성’은 영산강의 경관과 생태환경이 우수한 다야들과 조등, 백룡제 등의 수변공간을 생태와 관광이 접목된 영산강의 대표 녹색관광지로 조성하고, 나주의 대표 경관자원을 8경으로 선정해 ‘문화가 흐르는 영산강 살리기 사업’의 중심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녹색성장 테마거리 조성’은 주민이 참여하는 생활공간 가꾸기 시책으로 읍면동별로 특색 있는 테마를 선정, 꽃길과 경관조성 등을 확대해서 자연친화형 녹색 테마거리를 조성하는 것으로, 마을단위에서부터 주민들이 실천해 나가는 녹색성장 시책이다.


    친환경 농업 중심지의 특색을 살린 ‘Local Food 확산’ 시책은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하는 식당 등을 선정, 다른 업소와 다른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한 차별화된 음식을 제공하는 것으로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과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국적 벤치마킹 대상이 된 친환경 학교급식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한 두뇌음식 활용 식단은 안전한 먹거리와 건강에 관심이 늘어가는 시점에 관심을 갖게 하는 아이디어로 학생들의 건강과 실력향상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시가 발굴한 이번 시책들은 지역에서 실천 가능하고 시민들과 행정의 긴밀한 협력으로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블루오션 시책들로. 환경과 성장이 어우러진 지속가능한 녹색성장 시책이어서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실현을 목표로 하는 나주시의 경쟁력과 인지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전망이다.


    한편 워크숍과 함께 진행된 ‘조직화합과 행복한 직장만들기 교육’에서 녹색성장위원회 도경환 국장은 “‘영산강 에코 네트워크 조성’과 ‘친환경 학교급식’ 등은 나주의 특색을 잘 살린 아이디어로 그 성과가 기대 된다”며 “대한민국이 세계의 녹색성장을 선도하듯, 나주가 지역의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역할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광형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워크숍에서 “녹색성장은 자가용보다는 자전거를 출퇴근에 사용하는 등 시민들의 생활에도 변화가 필요한 정책으로 시민들의 동참이 적극적으로 필요한만큼 공직자부터 솔선해서 시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이끌어내자”며 “영산강 살리기 사업 등 미래를 대비할 중요사업과 시민의 편안한 삶을 위해 공무원으로서 프로의식을 함양하여 조직 리더로서의 역량을 극대화함으로서 조직의 화합과 고객만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자”고 간부공무원들의 노력을 주문했다.

    <나주시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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