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나주영산강문화축제’ 취소 결정

  • 당초 10월 23일 개최 예정 … “신종플루 확산으로 시민 안전에 위협” 


    나주시와 나주시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동안 ‘영산강의 힘! 솟구치는 생명으로’를 슬로건으로 금성관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2009 나주영산강문화축제’를 취소했다고 8일 밝혔다.


    시와 축제추진위 관계자는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우선이라는 판단에 따라 각계의 의견을 거쳐 취소결정을 내렸다”며 “천년고도 목사고을 나주의 정체성 확보 및 시민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그동안 많은 준비를 해온 축제를 개최하지 못해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많은 준비를 거쳐 내실있게 성공적인 축제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나주시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