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벼농사를 미리 준비한다”



  •  나주시 노안면,  쌀관련단체 최고 시험연구기관 견학하며 내년 품종 선택 준비


    나주시 노안면 쌀관련단체인 쌀전업농 노안면지회(회장 유명종)와 천상미인 쌀작목반(회장 심상승) 회원 70명은 9월 14일 농촌진흥청 벼육종재배과 시험포장인 전북 익산시 탑라이스 단지, 독농가 등을 방문하여 금년 벼농사의 작황을 우리 지역과 비교하고 최고 쌀 생산을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하였다. 


    이날 견학은 노안면 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두 단체의 협의와 나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홍길식) 소속인 노안면 농업인 상담소장(나윤정)인솔, 노안농협(조합장 우대봉)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우리 지역에 알맞은 벼 신품종 육성, 직파재배법을 비롯한 생력재배법 등을 연구하는 기관인 전라북도 익산시에 위치한 농촌진흥청 벼육종재배과 시험포장을 방문하여 최민규 박사의 안내로 견학한 벼 품종 전시포는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에서 개발한 쌀이 깨끗하고 밥맛이 좋은 최고품질 품종인 호품, 삼광, 운광벼 등 29품종을 전시하여 각각의 품종의 특성 및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파종, 이앙, 비료주기 등을 자세하게 설명받아 내년도에 재배할 품종 선택과 최고품질의 쌀 생산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또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전국브랜드의 탑라이스 단지와 전남 장성군 황룡면의 이재갑 농가의 직접 재배포장은 피부에 와닿는 현지교육이 되었으며, 오늘 견학에 참석한 쌀작목반 심상승 회장은 “지금부터라도 병충해 방제, 물관리 등 후기관리를 잘 하여 금년 벼농사도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고, 내년에는 최고 쌀 생산을 위한 품종선택, 재배법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농업인 상담소장들은 앞으로도 선진지 및 연구기관견학 등 지역 농민들의 소득증대 및 농산물 품질향상에 기여하는 일에 앞장서 지역 내 소득향상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의지를 다졌다.

    <나주시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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