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토계동 과수 농가에서 1ha 배 수확 일손 돕기 추진
나주시 송월동주민센터(동장 박형석)는 지난 17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송월동 과수 농가에 농촌 일손 돕기 활동에 나섰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나주 배 수확기를 앞두고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 수확하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동 주민센터 직원 7명이 참가한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의 일손부족으로 인한 주민의 고통을 덜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이날 직원들은 평소 출근시간보다 1시간 30분 일찍 출근하여 봉사활동에 나나섰으며 배 수확하는 요령을 터득한 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농가에서 일손을 도왔다.
이번 봉사를 지켜 본 지역 주민은 “늘 가까이에 있는 동 직원들이지만 이렇게 직접 과수 농가를 방문하여 농사일을 도와줘 더 없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형석 송월동장은 “지역 주민과의 유대를 통한 농촌 경제 활성화와 참여행정 구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희망근로 사업에 참여한 참여자들에게도 실질적인 소득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번기철 일손 돕기 인력 창구 운영 방안도 적극 검토할 것이다” 말하였다.
<나주시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