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지역아동센터, 공부방에서 희망을 키워요

  • 삼성재단 ‘희망 공부방 사업’ 선정 6천만원 지원

    농어민 문화체육센터로 이전… 공부방내 작은 도서관과 헬스장

    공산면 지역아동센터(대표 정종삼)가 삼성재단에서 지원하는 ‘희망공부방 사업’에 선정되어 총 6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희망공부방사업’은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중 공공시설로 이설하는 아동센터에 삼성재단에서 시설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국에서 공산면 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5개소가 선정되었다.

    나주지역내 22개 지역아동센터가 있는데, 그중 공산면 지역아동센터는 30여명의 저소득아동들에게 문화체험 및 학습지도실시하고, 급식 및 아간보호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등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희망의 공간으로 역할을 수행하여 왔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기존의 시설이 열악해 평소 아동복지에 관심이 많은 김정남 공산면장이 2005년 건립된 ‘농어민문화체육센터’ 2층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전하도록 조병문 공산면발전협의회장과 협의 후 나주시에 건의하여 희망공부방사업을 신청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사업에 선정되어 농촌지역 지역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방과후 더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서 기쁘고, 최근 농촌 경제상황도 더욱 어려워져 지역아동센터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지역아동들에 대한 지역민들의 더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나주시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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