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정보센터 청사설계 발주, 혁신도시추진탄력

  •  한국전력, 한국콘텐츠진흥원등 9개기관 이전부지 토목정리작업 완료


    우정사업정보센터가 9일 건립공사 설계용역을 발주함으로써 빛가람공동혁신도시에 이전할 예정인 기관 가운데 청사설계를 발주한 곳은 전파연구소, 한국전력 등 3개로 늘었다.


    우정사업정보센터는 혁신도시내 59,167㎡에 연면적 27,699㎡로 총사업비 619억원이 투입되어 건립된다.


    이번 우정사업정보센터 청사설계발주는 이명박 대통령이 4일 “혁신도시는 세종시 문제와는 별개로 차질 없이 추진하는 것이 좋겠다”고 밝힘에 따른 이전기관의 실질적인 후속조치로 평가되고 있다.


    그동안 정부는 혁신도시를 계획대로 조성하겠다고 수차례 공언해왔지만, 혁신도시도 세종시의 전철을 밟지 않느냐 하는 우려감을 자아낸게 사실이었다.


    한편, 세종시 민관 합동위원회의 활동을 지원할 '정부지원협의회'가 6일 첫 회의를 갖고 세종시 문제와 함께 혁신도시 추진계획도 의제로 포함시켜 혁신도시 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혁신도시 전체공정은 20%의 진척율을 보이고 있으며 한국전력공사, 한전kps, 전력거래소, 사학연금관리공단, 한국저작권위원회, 농수산물유통공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전kdn, 한국콘텐츠진흥원등 9개기관의 토목정지작업은 완료되었다고 나주시는 밝혔다.


    <나주시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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