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학습동아리 ‘아이디어 뱅크’역할



  • 나주시 공무원 학습동아리 경진대회 7개팀 50여명 참가 열띤 경연
    최우수상은 영산강촬영팀, 우수상은 세빛나래팀과 두루미의 꿈 팀


    나주시는 11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이광형 나주시장권한대행을 비롯한 직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학습문화 정착과 창의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동아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조직내 학습을 통한 토론문화 정착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창의역량을 강화하여 실용적인 시정업무 추진으로 고객감동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나주시의 제4기 학습동아리 연구 성과 발표회로써 팀간 열띤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경진대회에 참가한 팀은 4대강 사업으로 변모될 영산강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영상자료로 만들기 위한 ‘영산강 촬영’, 나주 전통음식명가와 명인 육성 조례연구를 주제로 한 나주 ‘오감만족’, 영산강의 설화와 전설을 발굴해 스토리텔링화를 위한 ‘배 띄워보세’, 금성관 주변을 아름다운 거리로 만들기 위한 디자인 개발을 연구한 ‘두루미의 꿈’, 나주시 마을회관의 과거와 현재 건축 변천사를 연구한 ‘건축인의 역할’, 나주시를 관통하는 국도 1호선과 13호선의 교통사고를 줄이기를 연구한 ‘e-편한교통’, 남평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을 연구한 ‘세빛나레’ 등 7개팀이 경쟁을 벌였다.


    경진대회 결과 최우수상에는 영산강촬영팀이, 우수상은 세빛나래팀과 두루미의 꿈 팀이 수상했는데, 학습동아리 전체 팀원에게는 1박2일의 국내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제4기 학습동아리는 지난 5월부터 10월말까지 6개월여 동안 일과시간 이후나 공휴일을 이용해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액션러닝 기법을 활용, 시민들의 의견이 수렴된  실질적인 학습동아리 연구 활동을 벌였다.


    이광형 나주시장권한대행은 “학습동아리 활동이 나주시를 선도하는 핵심 동력인만큼 연구 결과물을 시정의 주요 시책에 반영해서 시정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약속하면서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연구하고 토론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로 삼아 달라”고 직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순천시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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