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시민안전 대책 만전을”

  • 나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확대 간부회의’갖고 업무 중간점검
    이광형 시장권한대행 “비상근무 철저 ․ 각종 대책 적극 건의”


    신종플루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24시간 상황실 가동에 들어간 나주시는 12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겸한 중간보고회를 갖고 예방접종과 치료대책 등 지역 준비상황을 점검하면서 시민들의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대응책 마련에 최선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광형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12일 오전 대책본부 구성에 따른 각 부서별 대응상황을 보고받은데 이어 약품수급과 백신부족에 따른 단계별 예방접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비점과 관련, “지자체에서 행정적으로 가능한 방법을 모두 동원해서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참석한 간부들에게 당부했다.


    이 시장권한대행은 학생들의 발병률이 높은 만큼 교사들도 우선 접종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고, 다중집합장소에 의사를 비롯한 보건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해서 구체적인 예방지침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는 등의 실행가능한 대책을 마련해 구체적인 활동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나주시는 지난 5일 재난관리과 재난상황실에 ‘신종인플루엔자 상황실’을 설치해서 각 부서별로 총괄반, 홍보반, 행정지원반, 현장관리반 등 5개반을 편성해서 신종플루 발생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나주시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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