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계량마을, 농진청과 자매결연 맺어

  • 깨끗한 농촌만들기, 안전 농산물 생산 등 긴밀한 교류협력 약속


    농촌진흥청은 '푸른농촌 희망찾기‘ 시범마을로 선정된 나주시 노안면 양천리 계량마을(이슬촌)과 지난 13일 계량마을 마을회관에서 자매결연을 맺고 적극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이날 농촌진흥청은 자매결연을 계기로 계량마을을 수시로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등 상호 교류를 증진하고 주민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발굴하여 농진청이 수행하는 연구과제에 적극 반영하고 지원을 하기로 하였으며 친환경 쌀 등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구입하기로 하였다.


    이번 자매결연은 생명, 환경, 전통문화가 잘 조화된 쾌적한 자립형 복지농촌 실현을 위해 농업인 단체에서 주도하고 있는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 지원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촌진흥청 평가관리과와 나주시 농업기술센터 직원 및 마을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앞으로 마을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하여 간담회도 가졌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깨끗한 농촌만들기, 안전 농산물 만들기, 농업인 의식 선진화 운동을 적극 추진해 푸른 농촌에서 희망을 찾는 운동이 범국민운동으로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주 계량마을은 인구 157여명, 68가구가 살고 있으며 주로 EM  미생물농법을 이용한 친환경 무농약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농림수산식품부에서 녹색체험마을로 지정되어 주말농장과 연계된 농사체험프로그램을 통한 팜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나주시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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