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공공도서관, ‘그림책과 연극놀이’ 공연 열어



  • 남평공공도서관(관장 이옥숙)에서는 봄학기 평생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그림책과 연극놀이’의 마지막 피날래로 학생들이 직접 구성하고 공연하는 다양한 연극 공연이 펼쳐졌다.

    첫 번째 고무줄극. 두 번째 인형극. 마지막으로는 빛 그림자극으로 구성된 이번 연극놀이는 1-6학년 초등학생들이 자신들의 학부모님들을 관객들로 초대해 마련된 소중한 자리였다.

    이 공연을 지켜본 최승아 학부모님은 “제가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 그 어떤 공연보다 멋진 공연이었다며, 아이들이 이런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런 기회가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남평공공도서관 이옥숙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각각 자신의 배역에 맞게 대본을 외우고 상대 배역과 호흡을 맞춰 나가는 과정을 통해 자기 표현 능력은 물론 협력하는 방법을 기를 수 있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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