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초등학교, 사단법인 박약회 주관의 인성교육 실시



  • 빛가람초등학교(교장 윤영섭)에서는 새 시대를 열어갈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하여 6월 27일, 퇴계선생의‘사람의 성품은 하늘에서 받은 것으로 처음에는 선하지 않음이 없다.’라는 설립 이념에 기초한 사단법인 박약회 주관의 인성교육을 운영했다.

    박약회 전남지부 교수진은 5학년 7학급을 1~2차시에 걸쳐 학급별로‘즐거운 교실 명랑한 학교-쉽고 재밌게 습관과 행동을 바꾸는 새로운 방법’이라는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퇴직 교장을 주축으로 이루어진 교수진은 초등학생의 발달단계를 고려해 눈높이에 맞춘 강의로 내실을 다졌다.

    학생들은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주인공 이희아와 세상 그 어느 누구보다 큰 장애를 안고 태어난 닉부이치치의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기를 듣고 생각을 나누었다. 이를 통해 자신의 꿈과 그 꿈을 이루기 위하여 남·나·일 세 분야에서 자신이 노력하여 만들어 가야 할 좋은 습관은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경험을 가졌다.

    5학년 김OO학생은 “우리의 꿈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도전하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매 순간순간이 참 중요하고 소중하다는 것을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OO학생은 “퇴직하신 교장선생님께서 좋은 이야기를 해주시는 것이 참 좋았고 특히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 이야기를 들을 때는 꿈을 잃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는 모습에 감동하여 눈물이 나왔다.”고 했다.

    윤영섭 교장은“박약회에서 주관한 명랑한 학교 즐거운 교실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도전하며 좋은 습관을 기르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활동에만 그치지 않고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인성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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