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4대강 살리기 정책 탐방단 나주 방



  •  “샛강 살리기, 하천부지 경작지 보상 확대” 등 건의

    한나라 당이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한나라당 ‘아름다운국토가꾸기특위’ 정몽준 위원장과 김성조 정책위원장 등 의원들, 심명필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장은 30일 영산강 살리기 사업의 선도 지구인 나주 영산지구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탐방은 그동안 4대강 살리기 사업을 한반도 대운하와 연결 짓는 시각이 적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정치권과 4대강 살리기 반대 시국선언을 하고 있는 사회 각계각층에 대하여 “임기 내 대운하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대통령의 입장을 명확히 전달하는 당 차원의 후속 조치로 보인다.

      이 날 한나라 당 4대강 살리기 정책탐방 지역민 의견 수렴회 자리에 참석한 나주시 이광형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4~5급수로 전락한 영산강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샛강이 살아야 한다며 샛강을 살리기 위한 국비 지원, 하천 환경 정비 사업을 위해 2004년 말로 허가 기간이 만료되어 점․사용 허가 신청을 자제토록 계도한 무단 경작자들에 대한 보상, 보상업무 지원을 위한 인력 지원, 등대 복원, 천변 체육공원 시설 내 편의시설 설치” 등을 건의하였다.

      이에 대하여 정몽준 최고의원은 “한 번에 모든 것을 다 해결 할 수는 없지만 오늘 우리가 여기에 온 이유는 영산강 살리기 사업에 지역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 부시장이 건의한 사항에 대하여는 환경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나주시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