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옛 나주극장 공간 활용방안 좌담회 8일 개최



  •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8일과 22일 오후 7시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 소극장에서 ‘옛 나주극장 문화재생 3·4차 좌담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지난 7월과 9월 두 차례 좌담회 자리를 통해 시민들이 제안한 의견을 토대로 옛 나주극장 공간 활용방안 계획을 수립·공유하는 자리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3차시에는 나주극장 문화재생사업단 진영관 단장이 ‘유휴공간 유사 사례 소개와 나주극장의 기능’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탈바꿈 할 나주극장의 기능과 활용 방안을 설명한다.  

    22일 4차 좌담회에서는 진영관 단장이 ‘나주극장 공간 구성 및 배치, 활용 프로그램’을 소개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3~4차 좌담회는 옛 나주극장의 성공적인 문화재생사업을 위한 두 차례 열린 대화를 통해 시민들이 제안한 의견을 토대로 운영 계획,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라며 “옛 나주극장이 우리 지역 특성에 맞게 주민이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나주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옛 나주극장을 ‘다시 나주극장’이라는 슬로건으로 역사·장소적 가치 복원을 통한 근대 문화·예술·생활 역사를 영사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옛 나주극장 문화재생사업 관련 문의는 나주극장사업단(☎ 334-2122)으로 하면 된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