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집중호우 피해지역 대대적인 정화활동



  • - 15일 수해피해 지역 공무원․기관․단체․주민 등 1천7백여명 참여

     지난 7일 나주지역에 내린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강․하천․제방 및 주요도로변에 넘쳐난 쓰레기와 각종 부유물을 치우기 위해 공무원․기관․단체․주민 등 1천7백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15일 대대적인 환경 정화활동이 펼쳐졌다.

    나주시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깨끗한 도시 나주만들기’ 로 정하고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수해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장비․인력을 투입하여 나주시 전지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영산강, 지석강 지류 낮은 교각 밑부분 쓰레기, 부유물 제거 작업 솔밭 유원지 주변 제방에 쌓인 대형 폐기물 처리 등 집게․청소차량 등 7대와 5백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집중 수거했다.

    하천과 도로,하수구,기타 시설 등이 유실 및 각종 공사장 토사유출에 따른 복구작업도 병행 실시했다.

    또한 읍면동별로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환경정비 대상지를 파악하여 피해지역에 공무원․기관․단체․주민 등 책임구간을 지정 배치하여 입체적 정비활동을 펼쳐 쓰레기 550톤을 수거했다.

    이광형 나주시장권한대행은 “공무원들이 휴일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하면서 수해복구 피해조사 실시 등 누락된 피해농가들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는데 대해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환경 정화활동과 함께 실의에 빠진 이재민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행정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나주시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