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체감하는 지역정책 개발 나섰다

  • 나주시, 기초생활권 발전계획ㆍ녹색성장 시책발굴 설명회 가져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공감형 지역개발 정책 추진으로 주민의 기본적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한 기초생활권발전계획 수립 및 녹색성장 시책발굴 설명회가 24일 오전 나주시청 이화실에서 열렸다. <사진>

     그동안의 지역개발정책은 중앙 주도위주로 추진되면서 읍ㆍ면ㆍ동의 공간적 특성 및 연계성을 충분히 살리지 못해 유사ㆍ중복사례가 없지 않았고, 하드웨어 성장 위주 사업으로 교육ㆍ의료 등 기본적 삶의 질 향상은 미흡했으며, 지역의 창의성ㆍ자율성 제약으로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특성있는 지역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는 논의가 제기됐었다.

     나주시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근거하여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개년에 걸친 기초생활권발전계획을 수립, 특성화ㆍ차별화된 발전계획 추진으로 살고 싶은 정주공간의 형성, 삶의 질 향상, 기반시설과 생활기반 확충, 또한 인접 시․군간 문화관광, 환경 등 공동협력사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기초생활권발전계획은 9월말까지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자문위원회와 지역발전협의회의 협의 및 심의, 시민의 의견수렴을 거쳐 11월 말에 결정된다.

    더불어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는 혁신도시 신재생에너지와 녹색전력산업 기반 조성, 수질개선과 문화관광기반을 위한 영산강 살리기사업, 에너지 자립 녹색마을 조성, 친환경 농법 확대, 자전거 전용도로, 그린스타트, 탄소포인트제 등 대형 프로젝트는 물론 시민생활과 밀접한 시책에 이르기까지 녹색생활을 실천해 나가기로 하고 구체적인 실현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방안에 대한 설명과 부서담당자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시에서는 앞으로 LED조명시설 확대, 자전거 전용도로 등 친환경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며, 녹색성장과 관련한 중앙부처의 동향에 따라 녹색마을 유치 등 시의 실정에 맞는 특색있는 시책과 사업을 적용하며 시민들과 함께 탄소포인트제와 자전거 타기 등 생활형 시책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나주시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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