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처리 단축’ 우수부서 직원 선발

  • 나주시, 신속한 민원처리, 공무원인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나주시는 올 상반기 민원처리기간 단축에 기여하는 등 고객중심 민원행정을 펼친 우수부서와 우수직원을 선발했다.

     이번 선정은 올해 1월부터 6월말까지 6개월간 처리한 2일 이상의 단순 ․ 복합민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는데, 우수부서 1위는 건설과가 차지했고 건축과와 종합민원과 순이었다.

    또 우수직원에는 1위에 박형규(건설과), 2위에 임은숙(건축과), 3위에 신정화씨(상하수도과)가 뽑혔는데, 이들에게는 시장표창과 시상금 및 차기 근무평정시 최고 0.3점까지의 실적가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특히, 올해에는 민원 1건당 10점을 넘지 않도록 마일리지 점수 상한제를 운영하고, 업무난이도 외에 단축처리기간을 설정한 민원에 대하여도 가중치를 부여해 형평성을 고려했다.

    이번 상반기 민원처리 단축율은 총 4,999건 38,716일에서 23,579일을 단축 처리하여 60.9%위 높은 단축율을 기록했고, 2008년 하반기 대비 385건에 2,933일이 증가하였으나 단축율은 오히려 13.1% 상승해 나주시의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가 정착되고 있음을 반증했다.

     백경랑 종합민원과장은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의 정착으로 민원인들의 시간적 비용이 현격하게 절감됐다”며 “새올행정시스템 지연입력자의 패널티 부여 등을 통한 공정성 확보는 물론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고객만족 민원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해 초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8월부터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전면 시행하도록 지시한 것보다 앞서 시행하였으며, 지난 7월 행정안전부가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등 30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선진민원행정을 구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주시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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