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환경교육 대대적 강화

  • 비단고을 환경아카데미 단체와 함께 아파트 농촌 마을 순회교육 실시

    나주시는 급변하는 지구 환경에 대비하고 환경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시내 아파트와 농촌 마을을 순회하면서 쓰레기 분리배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등의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환경 아카데미 단체와 함께 벌이는 환경교육은 지난 6월부터 시내 대방아파트 등 공동주택과 다시면 회진리 등 1백여 농촌마을을 순회하면서 캠페인과 함께 실시되고 있다.

    교육은 레크레이션에 이어 분리배출 등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한 후 본 질문과 답변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을 진행하는 환경아카데미 오성현씨는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여 자원을 재활용하고 급변하는 지구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나부터 환경을 사랑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작은 실천으로 나주가 생명이 살아 숨쉬는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나주시 김봉인 환경관리과장은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금년 11월까지로 예정된 순회교육을 연장할 예정이며, 환경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주택과 농촌마을의 쓰레기 분리배출 실적과 음식물쓰레기 관리상태등을 평가하여 우수한 공동주택과 마을에는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관리자 desk@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