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심대평 총리설의 실체를 인정했다

  • <논평>

    청와대는 심대평 총리설의 실체를 인정했다


    청와대의 이동관대변인은 오늘 오후 기자브리핑에서 “자유선진당의 심대평 대표최고위원을 한때 유력한 총리후보로 검토했었다”, “(심대표는) 내부적으로 검토했던 6-7명의 (총리)후보 가운데 한 분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연락드렸다”고 밝혔다.

    정말 어이가 없다.
    이렇게 스스로 우리 당의 대표에게 총리직을 제안하는 연락을 했다고 고백하면서 무슨 오리발인가?

    우리 자유선진당의 소속의원들은 지난 27일(목요일) 심대표 총리론과 관련하여 의총을 열고 의견수렴을 한 결과, 참석의원 100%가 총리불가론을 주장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간에서는 ‘총재와 대표간의 불화 때문’이라는 불순한 의도가 소문의 벽처럼 우리 당을 둘러싸고 빙빙거렸다.
    참으로 통곡할 일이다.

    우리 자유선진당을 파괴하고 충청인의 자존심을 짓밟는 이같은 처사를 우리는 앞으로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2009.  08.  30.
    자유선진당 대변인 박선영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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