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공포, 검역주권 회복만이 해법이다

  • <논평>

    광우병 공포, 검역주권 회복만이 해법이다

    MBC 보도에 따르면 한국사람이 광우병에 걸릴 가능성이 영국사람 보다 3배, 미국사람 보다 2배가량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금까지 확인된 180여명의 인간 광우병 환자는 모두 MM 유전자형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한국인의 94%가 바로 MM 유전자형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주권을 포기한 상황에서 커다란 충격이 아닐 수 없다. 국민들의 광우병 공포가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무책임하게“소비자 선택의 몫”이라고 떠넘기지만, 우리나라의 쇠고기 소비시장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가 도사린다.

    학교급식과 30평미만 식당 등이 원산지표시 규제대상에서 자유로운 데다, 설령 규제대상일지라도 원산지표시 의무가 제대로 지켜질지도 의문이다.

    해법은 간단하다. 미국과 쇠고기 재협상을 통해 검역주권을 되찾는 것이다. 그것만이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광우병의 공포로부터 해방되는 길이다. 더 큰
    국민적 저항이 몰려오기 전에 정부의 조속한 결단을 촉구한다.

    2008.   5.   1.
    자유선진당 부대변인 박 현 하


    <성명>

    가족의 행복을 수호하는 ‘가정의 달’이 되기를 &#6145;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고, 가족의 행복을 위해 더욱 마음 쓰고 노력하는 달입니다.

    녹음이 푸르른 5월에는 우리 귀여운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날,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하는 어버이 날, 인생을 가르쳐주신 선생님을 그리워하는 스승의 날,
    어엿한 사회인으로 자리매김함을 축하해 주는 성년의 날이 모두 모여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어린이 성폭력사건이 자주 일어나고, 이혼이 늘어나 가정 붕괴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스승의 권위와 공교육이 함께 무너지고, 청년실업으로
    많은 젊은이들이 고뇌하고 있음을 상기할 때 마음이 가볍지 않습니다.

    또한 우리 사회는 급격히 노령사회로 접어들고 있고, 가족 구성형태도 매우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 사회는 더욱더 ‘행복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 사회적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야 합니다.

    자유선진당은 사회의 기초 단위인 우리들 가정의 행복을 수호하기 위해, 밝고 깨끗한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2008.   5.   01.
    자유선진당 대변인  박  선  영

    • 전라닷컴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