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총리 후보자는 비리의혹 종합백화점

  • 정운찬 총리 후보자는 비리의혹 종합백화점

    정운찬 국무총리후보자가 인사청문회 하루 전까지 민주당이 질의한 내용에 대한 답변 자료를 제출하지 않는 등 버티기 작전을 펴고 있다.

    정 총리 후보자는 민주당이 질의한 257건 중 60.7%에 달한 156건에 대해 답변하지 않거나 매우 부실하게 답변했다.

    정 후보자는 본인이 외국회사에 자문을 하고 자문료를 받았는지, 유명 화가인 부인의 소득이 있었는지에 대해 ‘현재 확인중’ ‘현재 파악중’이라고 답변했다.

    참으로 해괴망측, 애매모호한 답변이 아닐 수 없다.

    정 후보자가 이처럼 진실을 명확히 밝히지 않고 애매한 태도로 일관한 것은 무엇인가 구린 내용을 은폐하려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
     
    정 후보자는 본인과 부인의 의혹에 대해 진실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

    정 후보자는 이미 병역기피, 다운계약서, 소득세 탈루, 국가공무원법 위반(겸직금지), 논문 중복게재 등 비리 종합백화점을 방불케 한 의혹이 제기됐다.

    만일 정 후보자가 각종 의혹에 대해 계획적 은폐를 시도한다면, 총리후보자 신분이 사법처리 대상자로 전락할지 모른다.

    2009년 9월 20일
    민주당 부대변인 송두영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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