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의 야당탄압, 정치검찰의 조작수사에 맞서 결연히 싸우겠습니다!

• • 작성일 2009-09-23 11:19:49 | 수정일 2009-09-23 11: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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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정부의 야당탄압, 정치검찰의 조작수사에 맞서 결연히 싸우겠습니다!

  
  

  검찰이 어제(21일) 저를 불구속기소한 것은 정치검찰을 앞세운 이명박 정부의 부당한 야당탄압입니다.

  저는 검찰에 자진 출두하여(2008.8.27) 검찰의 터무니없는 주장에 대해 성실하게 해명하고 증거자료도 제출했습니다. 그럼에도 검찰은 어떻게든 저를 옭아매려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 의해 기각당했습니다. 법원이 검찰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던 것입니다(2009.3.6).

  저는 구속영장 실질심사에서 문제의 3억원은 차용증과 수표번호를 적은 영수증까지 작성해주고 수표로 빌렸고, 관련규정이 마련되어 있는 마당에 인․허가 로비는 전혀 필요가 없었다는 점 등을 증명했습니다.

  구속영장 기각 이후 검찰은 6개월 동안 사건처리방침을 정하지 못하고 진퇴양난에 빠져있다 이제야 슬그머니 불구속 기소를 했습니다.
  검찰이 무죄임을 알고도 기소했다면 사악한 검찰이고, 무죄임을 모르고 기소했다면 무능한 검찰입니다.

  저는 이명박 정부의 야당탄압과 정치검찰의 조작수사에 맞서 결연하게 싸워나갈 것입니다.
  지난해 촛불정국에서 저는 ‘촛불 국민보호대책단’ 단장으로 활동하면서 이명박 정부의 비판에 앞장서왔습니다. 특히 검찰 수사가 시작된 것이 제가 민주당 언론장악저지대책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이명박 정부의 언론장악 저지 투쟁에 앞장서고 있을 때였습니다.

  과연 여당의원이었다면,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이었다면 이렇게 터무니없는 조작수사로 기소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앞으로 재판을 통해 무죄를 명명백백하게 입증할 것입니다. 저와 저를 지지해주신 제주도민의 명예를 회복하겠습니다.
  청와대의 의도를 좇아 야당탄압의 선봉에 서있는 정치검찰의 불순한 의도를 낱낱이 파헤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9년 9월 22일

  국회의원 김재윤
  

•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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