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종합백화점 정운찬 총리후보자의 패륜행위

  • 비리종합백화점 정운찬 총리후보자의 패륜행위

    소득세 탈루, 국가공무원법 위반(겸직 금지) 의혹 등 비리 종합 백화점인 정운찬 총리 후보자가 패륜 행위마저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정 후보자는 미국 유학중인 1973년 어머니가 사망할 당시 귀국하지 않았다.

    정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이미 장례를 치른 후 (모친 사망 소식을) 알게 됐다”면서 “비행기 값이 비싸 귀국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 후보자 어머니는 남편을 일찍 여의고 홀로 정 후보자를 힘겹게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유학중인 아들이 장례가 끝났다고, 비행기 값이 비싸다고 귀국하지 않은 사실을 어머니가 알았다면 가슴에 못이 박혔을 것이다.

    정 후보자가 서울대 총장으로서, 그리고 경제학자로서 아무리 명성을 얻었다 해도 자식으로서 도리, 사람으로서 도리를 지키지 않은 것 아닌가.

    정 후보자는 어머니가 이미 돌아가셨기 때문에 성묘도 하지 않은지, 제사도 지내지 않은지 묻고 싶다.

    국무총리는 행정부의 최고 지위로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자리라고도 한다.

    사람으로서 최소한의 도리도 지키지 않은 정 총리 후보자는 총리 후보자 신분을 스스로 포기하고 먼저 사람의 도리가 무엇인지부터 깨달아야 한다.

    2009년 9월 22일
    민주당 부대변인 송두영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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