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시장 공인으로서 최소한 사실관계 확인 후 발언 해야

  •  □ 공인으로서 최소한 사실관계 확인 후 발언 해야
     □ 4.13일 여수 MBC ‘라디오전망대’ 방송내용은 문제 많아

       민주당 순천 시장 반노 단일 후보로 결정된  조/보/훈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여수 MBC ‘라디오전망대’ 방송내용과 관련하여 노관규 시장은 공인으로서 최소한의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고, 자신의 정치적 이익만을 따져, 거짓으로 순천시민과 청취자들을 기만했다고 밝혔다.

      녹취록(별첨)을 토대로 먼저 경선 방식 관련하여 ‘구시대적인 시대 착오적 방법’, ‘전남이든 광주든 전북이든 어느 한군데도 당원과 시민을 체육관에 불러서 경선하는 데가 없어요’,‘당헌․당규에 정하는 경선방식에도 어긋나는 방식’ 등의 발언에 대해 “지난 13일 남원시장 경선이 춘향골 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되어 현역이 패했다.”며,

     경선인단의 규모에 대해서도 중앙당 선/관/위에서 당헌․당규와 선거법에 따라 작성한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참여경선 매뉴얼(‘10.03.)에 따르면 분명 유권자의 0.3% (3/1000)으로 규정하고 있어, 서갑원 의원의 주장이라고 말한 당원과 시민 300명씩 참여시키는 방안 역시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조작하고 동원하고 매수하고 돈쓰고‘ 등의 표현으로 여론을 호도하려는지 모르겠다며 강력하게 비판하였다.

     조보훈 예비후보는 “자신의 말대로라면 지난 4․15총선 당시 당내 경선에서 구시대적인 시대착오적인 방법으로 조작하고, 동원하고, 매수하고, 돈 써서 자신이 민주당 후보로 결정되었는지 묻고 싶다”는 한 마디로 노시장을 궁지에 몰았다.

     당헌․당규 이야기를 자주 거론하는 것에 대해서도 변호사 출신답게 조/항을 따져 분명하게 말해야 할 것이라며, 분명한 사실은 당헌․당규에 의해 당내 경선이 곳곳에서 치러지고 있고, 예정되었다는 것이라며 시민 기만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였다.

     뿐만 아니라 지난 반노 단일화 여론조사(‘04.04.12. 발표)에 대해 ’서둘러서 지역위원장이 이런 걸 주선‘, 50%, 20%, 2등과 3등이 오차범위라는 등의 근거가 있다면 정확하게 오늘이라도 밝혀주시고, 없다면 순천시장으로서, 공인으로서 품위 있게 공중파 내용에 대해 정중하게 사과하고 이런 일이 앞으로는 재발되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보훈 후보는 지난 2월 23일 성명서를 통해 시민공천배심원제도 도입이 자신을 낙선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비난하고 당헌․당규에서 정한 국민경선 또는 국민 참여 경선을 주장 한 노시장이 이제 와서 말을 바꾸고, 자신을 피해자인 것처럼 근거 없는 말들로 시민과 당원을 현혹하는 것이야 말로 ‘염치’없는 일이며, 과대망상에 사로잡힌 지나친 피해의식이라고 생각한다는 말로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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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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