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순천시장 예비후보 조보훈,노관규 시장 허위사실 유포, 공개사과 요구

  • - 지난 2월 11일 서갑원 의원과 만남 없어
    - 노시장 성명서 내용은 허위사실, 명예훼손에 해당

     조보훈 민주당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월 23일 노관규 시장이 개인 명의로 발표한 성명서를 근거로 허위사실유포와 이에 따른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즉각적인 공개 사과와 순천시 선거관리위원회의 합당한 조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조보훈 후보측에 따르면 최근 언론을 통해 알려진 당내 단일화는 이미 지난 1월 중순부터 ‘2013순천정원박람회를 쟁점으로 같은 민주당 당적과 정책적 연대가 가능한 후보군들이 모여서 단일화를 이루자는 논의를 한 것이 사실(Fact)이며,

     노관규 시장이 논의에서 제외된 것은 당적은 같지만 정원박람회에 대한 분명한 입장차이로 같이 할 수 없었기 때문이며, 지난 19일부터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타 후보와 달리 현직 시장으로서 정치적 중립의 의무 위반여부 등 단일화를 함께 할 수 없는 선명하고 타당한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갑원 위원장의 개입문제에 대해서도 ‘지난 11일 만남 자체가 없었는데, 무슨 근거로 그런 이야기를 한 것인지 오히려 되묻고 싶다’고 반문하였다.

    따라서 노 시장의 성명서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에 해당된다며, 마땅히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특히 시장후보 이전에 27만 순천시민의 시정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경박하고 ,사리 분별없이, 사실관계도 명확히 확인하지 않은 성명서 발표는 순천시를 자신의 정치적 이해관계로 인해 조소의 대상으로 만든 것이라고 유감을 표명했다.    

     끝으로 스스로가 민주당원과 순천시민의 성원으로 순천시장에 당선된 사람이 같은 민주당 지역위원장과 시장예비후보군을 정확한 사실 관계 확인도 없이 성명서를 통해 위해(危害)를 가한 것과 당헌․당규 운운하면서 민주당이 공천개혁 차원에서 도입한 ‘시민배심원’제를 폄하한 것은 명백한 ‘해당’행위이며, 배은망덕(背恩忘德)한 처사로 이 역시 공개적인 사과를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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