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총선 공약발표

  • 자유선진당은 26(수), 선대위 출범식에 맞춰 총선관련 “당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선진당은 이번 총선의 의미를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 깨끗하고 견제와 균형이 발휘되는 의회를 만들어 가는 것”으로 규정하고, 이를 위해, 일당 독재를 막고, 따뜻하고 깨끗한 시장경제를 뒷받침 할 수 있는 핵심공약을 개발, 5개 분야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경제/민생 분야에서는, 우선 서민생활 안정 대책으로 소득세•소비세•재산세 등의 세금에 물가연동제를 도입하고, 서민의 내집마련 부담 완화를 위해 전•월세에 대한 소득공제제도를 도입하겠다고 했다.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민생사범을 철저히 단속하고, 저질 퇴폐문화를 추방하여 선진시민 문화의식를 고취시키며, 보훈가족과 군인, 소방 및 경찰공무원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한 사람에 대한 보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노인과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이들에게 일과 건강, 소득을 함께 주겠다고 약속했다.

     

    교육/환경 분야에서는, 우선 서민자녀들이 등록금 걱정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자금 지원을 확대할 것이며, 이명박 대통령의 대표 공약인 <한반도 대운하 건설>을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했다.

     

    정치/행정 분야에서는 이번 내각 인선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듯이 특정지역, 특정계층만을 대변할 수 있는 국가인재풀 활용을 견제하기 위해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제도 도입을 약속했다.


    또한, 정부조직법 개편으로 타부처와 통폐합된 해양수산부를 독립부처로 살리고, 농촌진흥청을 사수할 것이다.

    외교/안보 분야에서는 한미간 신뢰회복, 중국과의 포괄적 협력 강화 등 한반도 주변 국가 외교강화 및 국제기구 활동에 적극 참가하고, 이와 함께 상호주의와 국제공조로 북핵폐기와 북한의 개혁, 개방을 유도하는 대북정책으로 핵무기 없는 한반도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자유선진당은 국민을 위한 정책을 펴는 국민의 정당으로써, 매니페스토 운동에 적극 참여, 깨끗한 선거 • 정책선거를 주도할 것을 약속했다.

     

    2008.   3.   26
    자유선진당 정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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