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사람과 정책』봄호(Vol.5) 발간

  • 민주정책연구원(원장 박순성)이 계간 󰡔사람과 정책󰡕 2012년 봄호(통권 제5호)를 발간했다. 작년 4월 창간한 계간 󰡔사람과 정책󰡕은 휴머니즘을 기본 가치로 사람 중심의 정책을 제시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번 봄호는 연중특별기획 및 특집을 통해 정책과 정치의 이슈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으며, 연속기획 ‘민주주의와 사람들’, ‘시대공감’에서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다.

    지난해 ‘2012 민주진보 승리의 길’에 이어 2012년 새롭게 연재하는 연중특별기획의 주제는 ‘2013년 체제를 말한다’이다. 봄호에서는 첫 번째로 연말 대선의 최대 쟁점으로 부각하고 있는 ‘경제 민주화’를 기획했다. 이번 호에서는 김진방 인하대 교수의 “경제 민주화와 재벌개혁”, 이동걸 한림대 교수의 “경제 민주화와 금융의 역할”, 김병권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부원장의 “2013년 체제의 성장전략, ‘소득주도 성장’”을 실었다. 앞으로 연중특별기획은 ‘보편적복지’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심도 있게 분석하여 게재할 예정이다.
     
    총선 직후 발간하는 봄호에서는 19대 총선 특집을 가장 비중있게 다뤘다. 강명세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의 “19대 총선결과를 어떻게 볼 것인가”를 비롯해 민주통합당 청년비례대표 후보들과 김은희 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 상임대표로부터 청년과 여성의 국회진출에 대한 의견을 담았다. 특히, ‘4.11 총선 민심의 현장을 가다’에서는 이번 총선 과정과 결과에 대한 심층 분석을 17개 광역시도별로 게재했다.
     
    민주통합당 소속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소식을 전하는 ‘민주주의와 사람들’에서는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김춘진 의원의 기고문 “대안교육 제도화 현황과 19대 국회의 과제”를 비롯해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복기왕 충남 아산시장의 인터뷰를 실었다. 최문순 지사는 도정 목표인 ‘소득 두 배, 행복 두 배’ 실현을 위한 의지를 역설하면서, 지방자치의 개념은 주체성을 강조한 ‘지역주권’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17대 국회 교육위원을 역임한 복기왕 시장은 아산시를 교육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시대공감’에서는 5월 1일 제122주년 세계 노동절을 맞이해 ‘대한민국 노동의 현실’을 주제로 노동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실었다. 정문주 한국노총 정책실장, 이상호 민주노총 정책국장 등 양대노총 정책전문가를 비롯해 양호경 청년유니온 정책팀장, 구은회 매일노동뉴스 기자 등으로부터 노동계 현안을 광범위하게 다뤘다. 특히, 일류기업 삼성에서 벌어지는 노동자 탄압과 민주노조 건설 방해 등을 고발한 김성환 삼성일반노조위원장의 글은 한국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민주정책연구원은 계간지 󰡔사람과 정책󰡕의 발간을 비롯하여, 『IDP 정책연구』 및 『IDP 전략연구』, 『IDP 네트워크 정책연구 총서』의 지속적인 발간을 통해 ‘정책을 통한 소통’, ‘새로운 시대를 위한 비전 제시’에 더욱 정진하고자 한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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