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평화가 경제이고 민생이다

  • 오늘 오전 국회에서 민주통합당 시도지사 민생정책협의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강원도의 입장이기도 하고 국가전체의 입장이기도 한데 남북평화가 필요하다. 강원도가 유일한 분단도이다. 남북긴장 관계가 심해지고 있는데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 이후 인근 지역경제에 타격을 받고 있다. 경제문제를 넘어서서 가정해체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발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남북대결이 국민적 불안을 조성하는 동시에 국민들의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갈등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었다.
     
    이명박 정부는 남북대립을 통해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금강산관광재개를 비롯한 남북화해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서야 한다.
     
    영원히 남북대립의 대통령으로 남을 것인가. 남북평화를 통해 경제와 민생을 안정시킨 대통령으로 남을 것인가. 남은 기간은 1년이 채 안 된다.
     
    2012년 5월 15일
    민주통합당 부대변인 길기수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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