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날, 이공계 기피현상부터 해결해야 한다

  • 오늘은 제 41회 과학의 날이다.


    과학의 날이 처음 제정된 지난 1968년에서부터 40여년이 지난 현재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은 눈부신 발전을 이뤄냈다. 이는 과학기술인들의 줄기찬 연구개발과 생산현장에서의 품질관리 등 지속적인 노력에 기인한 것으로 갈수록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런데 새 정부는 교육과 과학의 융합을 위해 ‘교육과학기술부’를 출범시켰다고 하나, 이름만 합쳐 놓았을 뿐 실질적으로 과학기술을 진흥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은 출범이후 2달이 다 되도록 내놓지 않고 있다. 우리 사회의 ‘이공계 기피현상’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국가의 성장은 과학기술에 달려 있는데, 우수 학생들이 이공계로 가지 않고 의대로 몰리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데도 이에 대한 뚜렷한 대책이 제시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정부 차원의 ‘이공계 기피현상’을 종식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 과학기술은 우리의 미래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연구개발 투자의 활성화와 집중화를 통해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정책추진도 필요하다.

     

    우리 자유선진당은 과학의 날을 맞이하여, 이공계 학생들과 과학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대우를 정상화 시키고, 연구개발비의 증액과 효율화를 통해 대한민국이 선진기술사회로 진입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2008.   4.   21.
    자유선진당 대변인  박  선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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