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전당대회는 엿장수 대회인가

  • 우리나라는 현재 정당으로 남아 있는 4개의 정당 중에 모두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거치지 않은 곳이 없다.


     비상대책위원회는 당의 쇄신과 발전을 바라는 당원들의 뜻을 모아 운영 되는 것이 너무도 당연하다.
    자유선진당 역시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이인제 의원이 사심 없이 당을 이끌어 전당대회 때 새롭게 국민들께 다가 갈 수 있는 공당이 되길 우리는 바라고 희망했다.


    그러나 이인제 자유선진당 비상대책위원회장은 당대표 당선을 위해 불법적이고 탈법적인 꼼수를 너무도 당연한 듯 부리고 있다.


    당대표 후보 마감 다음날은 5월 23일 까지도 대의원 명부를 수정하고 있으며 시•도당위원장들이 적법하게 올린 대의원 명부를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함부로 보정하여 확정했다.


    이는 본시 당 선거관리위원회가 확정해야 하고 선거관리위원회는 철저한 중립 입장에서 당헌당규에 입각한 원칙을 지켜야만 한다.


    대의원명부를 합부로 손을 대어 이인제 비상대책위원장의 당선을 획책한다면 이는 이인제 비상대책위원장 스스로 불명예의 나락으로 추락하는 지름길이다. 따라서 이인제 후보는 향후 법적인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임을 밝혀두는 바이다.


    2012년 5월 24일

    자유선진당 사당화 저지 대책위원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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