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전당대회 대의원 명부 조작에 대한 성명서

  • 자유선진당은 당헌 제 11조 및 전당대회규정 제5조에 의거 5월 29일 제 1차 전당대회를 통해『전당대회 의장 선출』『정강ㆍ정책 및 당헌 개정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기타 위임사항 의결하기 위하여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자유선진당 대표•최고위원선출규정 제3장 제10조 ①항 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선거인명부는 후보자등록 개시일 전일까지 작성하고. 제11조에는 선거인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을 받도록 되어있다.


    그러나 자유선진당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후보자등록을 마친 5월 23일까지도 선거인명부를 확정하지 않았다.


    전당대회에 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인 명부를 공개 할 것을 요구하여 받은 선거인 명부가 다음날 5월 24일 수정본이라 하여 다시 왔다.


    이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가장 기본적인 선거 관리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다.


    자유선진당의 당원으로 어려운 당의 상황에서도 묵묵히 당을 지지하고 당의 발전을 기대하던 당원들은 전당대회를 통해 의견을 표명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당하고 있다.


    16개 시•도당중 5개 시•도당만 대의원 명부를 확인해본 결과 무려 404명이 당원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당원도 아닌 자가 대의원으로 버젓이 선거인 명부에 등재되어 있으며 나머지 시•도당까지 확인할 경우 그 수가 얼마나 될지는 가늠 할 수없는 일이다.


    이들 비당원들은 이인제 비상대책위원장의 당대표 당선을 시키기 위하여 급조된 62명의 당협위원장에 의해서 만들어진 유령당원이다.


    이와같이 불법 탈법행위를 자행하는 이인제 후보는 오늘 즉시 후보직을 사퇴하고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라.


    한때는 국가의 지도자를 꿈꾸었던 사람이 이러한 행위를 하는 것은 도저히 용서 할 수 없다. 만약 사퇴하지 않을 경우, 그에 상응하는 모든 법적 책임이 이인제 후보에게 있음을 천명하는 바이다.


    2012년 5월 24일

    자유선진당 황인자 대표후보 선거대책본부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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