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탈당 의사를 밝힌 인사들에 대한 자유선진당의 입장

  • 금일, 이흥주 자유선진당 중앙위원회 의장을 비롯한 중앙위원회 위원과 자유선진당 서울특별시당 일부 인사들이 ‘자유선진당을 탈당하며’ 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한 바 있다.


    이들 인사들은 자유선진당의 창당 이래 이회창 전 대표를 중심으로, 그간에 당을 위해 당원과 함께 동고동락하였으나, 마침내 당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탈당의 사유로서, 인사들은 ‘사당화’, 당명 변경 및, 정강정책의 개정, 시도당 당무 감사, 일부 시당위원장 직무대행 임명, 지역 당협위원장 임명, 그리고 전당대회 대의원 자격의 부적격 등을 주장하였다.


    전당대회 대의원 자격의 부적격 등을 주장하는 것에 대해선, 이미 금일 오전  이의 신청에 대한 당 선관위의 심사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그 결과, 이의 신청인 측의 근거 자료 제출 거부로 이의 신청은 각하 사유가 되나, 당의 화합을 위해 선거인 명부 확인 후, 혹시라도 부적법한 대의원이 있는 경우, 선거인 명부를 정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명 변경 및 정강정책의 개정 등은 비대위와 비대위 산하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의 워크샵, 토론회, 그리고 수 차례의 회의 및 국민 대상 공모 등을 통해 발의된 것으로, 비대위와 당원, 국민의 의견을 수렴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당무 감사와 일부 시당위원장 직무대행 임명, 지역 당협위원장 임명 등을 사당화와 독선 등으로 지적하는 것에 대해선, 성공적인 전당대회를 위하여, 그리고 조직의 효율성과 활성화, 쇄신을 통하여, 침체된 당을 되살리려는 뼈 아픈 노력이었다.


    우리 당은 4.11 총선 패배 이후, 비대위 체제가 시행된 지난 6주간의 기간동안 쉼 없이 달려왔다. 이는 우리 당을 사랑하는 당원과 국민을 위해, 쇄신과 변화를 통해 전당대회를 치르고, 성공적으로 국민 앞에 서기 위함이다.


    탈당 인사들의 당과 국가를 염려하는 마음을 존중한다.


    하지만, 보도자료에 첨부된 탈당 인사 명단에서, 중앙위 39인 중 11인과 서울시당 8개 당협위원장 중 2인은 본인의사와 상관없이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로 인해, 전당대회 무산이나 당의 분열을 유도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된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당에 남아 당을 지키고 당의 발전을 위해 일할 우리 당원들은 앞으로도 쇄신과 변화 속에서도 화합과 단합의 노력을 다하여, 국민에게 신뢰받고 국민에게 힘이 되는 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12년  5월  25일
    자유선진당 대변인 문정림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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